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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자료


상담자료) 예민한 아이를 위한 부모의 역할

작성자
중앙
작성일
08-23
조회
11560

안녕하세요!


본격적인 휴가철이네요.


보람찬 하루하루를 보내고 계신가요?


오늘은 예민한 아이를 위한


부모의 역할에 대해 포스팅 하려고 합니다. :)


요즘 아이들의 마음을 다루는 프로그램들이 많죠.


미술치료 등을 하다보니 부모님들도


아이의 그림을 보고


나름의 해석을 하는 경우를 볼 수 있습니다.


그림보다는 아이의 평소 생활,


아이가 내게 하는 말을 보고


아이를 판단하는 편이 훨씬 정확하답니다.


부모님들은 아이에게


큰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닌가 걱정합니다


대부분의 부모님들이 실패하는 부분이


가르치는 것은 나쁘진 않은데 지나친 것이죠.


부모님들이 지나치게 하는 이유는 걱정 때문입니다.


그 걱정이 불안을 가중시키고


결국은 아이에 대한 조급한 마음을 갖게 하죠.


해결방법은 간단합니다.


걱정을 접고, 이런 아이 역시 보통 아이다


하는 마음으로 편하게 바라보세요.


끊임없이 불안해하는 아이는


어떤 계기로 불안을 유발하는 상상을 하기 시작했고


불안을 다스리지 못해 행동을 하게 되는 것이죠.


아이들은 불안을 다스리는 능력에 취약합니다.


우리는 불안을 느끼면 스스로를 달래며 위로하지요.


이런 위로는 우리가 어린 시절


부모에게서 받던 위로입니다.


그런데 위로를 충분히 듣지 못했을 때는


아직 스스로를 위로할 힘이 부족합니다.


그래서 불안을 다루기가 쉽지 않죠.


결국 아직 불안을 느끼는 아이에게 부모가


해줄 일은 불안을 다스리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부모는 일단 믿어야 합니다.


그런 믿음이 부모의 흔들리지 않는 따뜻함을


만들고 그 흔들리지 않는 따뜻함이 내면화되면


아이의 불안은 사라집니다.


친구들과 어울리지 못하고 겉돌기만 하는 아이는


어떨까요?


초등학교 3학년쯤 되면 아이들끼리


맺는 관계가 중요해집니다.


그러다 보니 왕따도 이 무렵부터 본격적으로 생기고,


관계를 잘 맺지 못하는 경우 학교생활이


훨씬 힘들어지죠.


사회성 발달로 보자면 걸음마 단계의 모습입니다.


어떤 아이는 초등학교를 다녀도 여전히


이 단계에 머물기도 합니다.


아이는 그냥 생긴대로 사는 것인데


일이 안풀리는 속상한 상태죠.


이럴 때 부모님이 먼저 할 일은 교육이 아닙니다.


아이의 편이 되어 주는 것이죠.


틀린 것을 맞다고 말하라는 것은 아닙니다.


아이가 변하는 데는 시간이 필요하고


부모는 같은 말을 수십 번 이야기해 줘야 합니다.


여기서 한가지 팁을 드리자면!


아이가 사회성 발달이 약할 경우


여러 명이 어울리는 곳에 넣지 마세요.


여러 명이 어울리게 하는 것보다는


한 명과 반복적으로 놀 수 있는 기회를


갖도록 하세요.


다른 곳에 가서 놀기보다는


집으로 많이 부르면 좋습니다.


엄마가 지켜볼 수 있으면


아이의 행동에 대한 정보를 많이 얻을 수 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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