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어느새 3월도 끝이 다가오고
아름다운 향기를 풍기는 꽃이 피겠네요.

3월은 모두에게 있어
새로움의 시작인데요.

3월,
유치원에 들어가는 아이,
초, 중, 고에 입학한 아이,
이제 새내기인 대학생,
첫 직장을 가진 사람들

이 모두가 새로운 환경,
새로운 사람들,
새로운 상황들에
적응을 해야 합니다.

하지만,
이 중 적응을 못해
힘들어 하는 아이들이 있습니다.

이 아이들을 일명
'신학기 증후군'
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신학기 증후군'이란?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 과정에서
겪는 스트레스로 인해 나타나는
심리적,신체적 증상을 말합니다.

우리 아이가 잘 적응할 수 있도록
가정에서 도울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이 있을까요?

먼저,
학교와 비슷한 규칙적인 환경을 만들어주어야 합니다.
갑자기 학교만의 규칙을 접하게 되면
낯설고 적응이 어려운 것이 당연한거겠죠?

예를 들면,
간단한 계획표를 만들어
시간을 정해놓는건 어떨까요?

또한,
아이에게 학교에 대한
익숙함을 키워주세요.

주말에 시간을 내어
아이와 함께 학교 운동장에서
같이 놀아주면 학교에 대한
정이 들지 않을까 싶네요.^^

제일 중요한 것은
아이의 말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는 것입니다.

아이와 함께 편안한 시간을 가지면서
현재 걱정거리나 불안한 감정을
부모님에게 털어놓을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아이의 말에 귀를 기울이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와 더불어 아이의 말에 고개를 끄덕여주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는 것 또한
중요하겠지요?

우리 어른들에게는 별거
아닌 일이지만
아이들에게는 처음이라
낯선 환경들이 많습니다.

이럴 때는 부모님의 생각보다는
아이의 입장에서 바라봐주세요.

이처럼 작은 변화 하나하나가
아이의 마음을 편안하게 만들어 줄 수 있겠지요? :)

출처:http://v.media.daum.net/v/20170321180822486?f=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