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상담예약 문의

02.2038.0270

한 분, 한 분의 이야기도
소중히 생각하는 마음으로
우리 센터에서 기적을 만들어 냅니다.

상담자료


상담기사) 어머니는 자식을 진심으로 미워할 때도 있다

작성자
중앙
작성일
08-26
조회
13633

하늘이 참 파랗네요.
가을이 한걸음 성큼 온것 같아,
설레는 오후. 문안인사드립니다 ^_^
오늘 소개해드릴 기사는 위 제목인데요,
어떻게 마음에 와닿으시는지 궁금합니다  @.@






"아기는 향기로울 수 있고, 사랑스러울 수 있고,
숭배의 대상이 될 수 있다.
그러나 만약 어른이라면
너무나 뻔뻔스러워서 미치광이라고
생각할 수밖에 없는 모든 특성 또한 가지고 있다."
―애덤 필립스―



이 내용은 또 어떠하신가요??
(물개박수 치시면서 '맞아맞아'하실것도 같고,
또 놀란 토끼눈을 하고 의아해하실것도 같네요.)

기사에서는 여러 감정이 일어나는것이 당연하다고 합니다.
그것이 잘못된것도 아니고, 한결같이 감싸주는것도 좋은 것이 아니라고
이야기하고 있어요.
'완벽한 엄마', '좋은 엄마'가 되기를 애쓰고 계신가요?
혹은, 그러지 못한것에 스스로를 미워하시나요?

꽤 긴 글인데요.
서두와 말미 즈음 쓰윽 읽어보셔도 좋을것 같습니다.

청명한 하늘처럼,
오늘도 맑은 날 되셔요 *^^*










핵가족화로 보육 책임이 부모(거의 어머니)에게 온전히 이전되고, 이혼율이 증가하고 출산율이 저하했다. 앞서 언급했듯, 여성 사회진출과 페미니즘 논의가 활발해지면서 가정의 붕괴에 대한 위기감이 증폭된 데 따른 가부장 사회의 반작용 탓도 있을 것이다. “역설적이게도 어머니 노릇의 여건이 더 어려워짐에 따라 어머니에게 기대되는 것도, 또 어머니가 스스로에게 기대하는 것도 더 많아진다.(…) 보육의 모든 영역- 수유, 수면, 놀이, 정서적ㆍ지적 발달-에서 완벽주의적 기준이 만연”(아몬드의 책 35쪽)하게 된 것이다.

 “우리는 어머니들이 엄청난 압박에 직면한다는 점과 그들이 자식에게 느끼는 폭넓은 감정이 정상이라는 점을 인정하는 데서부터 출발해야 한다. 우리는 어머니 노릇의 방식이 아주 다양하며, 모든 모자 관계가 각기 고유하다는 점을 인정해야 한다.(…) 인간은 삶의 모든 영역에서 유행을 따르지만, 유행을 향한 열정이 자녀 양육의 관행을 상식 밖으로 침해할 경우 크나큰 불행이 초래될 수 있다는 점을 인정해야 한다”(354쪽)고 썼다. 모성의 어두운 면을 긍정하고, 그 감정을 존중해야 하는 주체는 먼저 어머니 자신이고, 배우자 등 가족이고, 또 사회여야 한다고 그는 덧붙였다. 곧 정신의학에서 말하는 ‘위기 개입ㆍcrisis intervention)’이다. 물론 그의 모든 메시지는 양육을 비롯한 모든 분야에서의 온전한 성 평등과 사회제도적양육 환경 개선- 출산 휴가, 낙태 합법화, 좋은 보육ㆍ교육 서비스- 등을 전제한 것일 테다.





























상담시간 안내 평일: 오전 10시~ 오후 7시
토요일: 오전 9시~ 오후 3시
*공휴일은 쉽니다.
예약문의전화: 02-2038-0270, 010-9038-0270



서울시 서초구 잠원동 39-15 은양빌딩 3층 307호
서울시 서초구 신반포로 45길 22 3층 307호(잠원동, 은양빌딩)
중앙 아동청소년 상담센터
Central Child Adolescent Counseling Cent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