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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기사) 배웠다는 부모의 주특기 '무언의 압력'

작성자
중앙
작성일
08-17
조회
13515
더위가 한 풀 꺾인다고 하던데,
여전히 더운 오늘이예요!

오늘도, 좋은 기사를 발견해서 공유하고자 해요.

혹시 거창고의 직업10계명이라고 들어보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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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거창고 홈페이지

항간에 화제가 된 책에 인용 되기도 했어서요.
실시간 검색어에 올르기도 했답니다.
'참 독특하고 도전을 준다! ' 강렬한 인상을 주는 학교였어요.
이 곳에서 교장으로 계셨던 전성은 선생님의 인터뷰 내용인데,
한번 읽어보시면 좋을것 같아요 ^^


"둘째가 유치원에 다니고 셋째는 말도 제대로 못 하는 나이였을 때다. 내가 대구에 일 보러 갔다가 헤어드라이어를 하나 사 왔는데 집에 갔다 두면서 '위험하니까 갖고 놀면 안 된다'라고 주지시켰다. 오후에 집에 들어가 보니 헤어드라이어 상자가 뜯어져 있었다. 묻지도 않았는데 둘째가 '00이가 그랬다'며 동생을 지목했다. 셋째는 말을 못하니 눈만 멀뚱멀뚱 뜨고 있더라. 둘째는 야단맞을까 봐 두려워 불안해하는 게 느껴졌다.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그냥 둘째를 안아주었다. 그러자 스스로 실토하더라. 거짓말했다고.

거짓말쟁이로 태어나는 아이는 없다. 자기가 잘못한 것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거짓말을 하는 거다. 일종의 보호본능이다. 그렇게 부모의 '끌어안음'으로 두려움이 풀려나가면 아이는 알게 된다. 사실대로 말하는 것이 더 좋다는 것을. 그렇게 두려움을 응시할 힘이 생기면 거짓말이 아닌 정면 돌파의 길을 선택하는 사람으로 성장하는 것이다. 사랑은 끌어안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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