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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기사) 친절한 은경씨 vs 냉담한 엄마

작성자
중앙
작성일
10-27
조회
13324

요 며칠 흐릿흐릿한 날씨만큼이나,
사회도 뒤숭숭한것 같아
여러생각이 잦아드는 늦은 오후네요 !


몸도 마음도 안녕하신지요??*^^*

지난번 소개해드린 기사와( #거절에 대한 두려움')
연결되는 부분이 있는것 같아서,
소개해드리고 싶어서요.

거절, 분리가 주는 두려움은
내가 원하는 내 모습보다는
타인이 원하는 모습으로 살려고 애쓰는 면들이 있지요.
그렇게 불편한 감정을 꾹꾹 눌르고 살아온
'친절한 은경씨 vs 냉담한 엄마' 이야기예요.


은경씨는 불편한 감정을 늘 마음에 묻어두고 살아왔다. 상대가 요구하기 전에 먼저 움직이고 배려했던 건 두려웠기 때문이다. 분노는커녕 단순한 표현만 해도 상황이 엉망으로 흘러갈 수 있다고 생각해왔다. 이렇게 먼저 움직인 은경 씨에게 부모는 그저 만족했고 마음의 여유나 배려를 할 필요가 없었다. 그렇게 은경 씨는 ‘좋은 사람’으로 커왔다. 자기가 바라는 것을 말해야 하고 때로는 화도 내야 하는데, 그렇다고 ‘나쁜 사람’도 아니고 상황이 엉망이 되는 것도 아닌데 은경씨는 그러지 못했다. 그래서 지금 걸음마를 떼는 아이처럼 처음으로 화를 내고 있는 거다.

미숙한 것들은 보기에 썩 좋지 않다. 눈살이 찌푸려진다. 하지만 조금 지나면 제대로 걷고 달릴 수 있게 될 것이다. 은경씨는 아이에게 화내는 것을 멈추려 노력할 게 아니라 다른 사람에게 좀더 자신을 주장해야 한다. 은경씨 주변의 수많은 타인들에게 버림받을까봐, 상황이 엉망이 될까봐 걱정에 사로잡혀 아무 것도 못하는 약한 존재로 살아선 안된다. 내가 원하는 것을 말하면 처음에는 어색할지 모른다.



조금 길어요.
한 10여분 여유있으실때 보시면 좋을것 같아요.

늘 애쓰셨던 삶의 모습이시라면,
오늘은,
조금은 덜 애쓰는 하루이시길 바래요.
그 모습 그대로도 좋으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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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gangnam.joins.com/news/article/Article.aspx?aid=200079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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