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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자료


상담기사) 우울증을 앓고 있는 사람과 대화할 때 피해야할 7가지 말

작성자
중앙
작성일
08-23
조회
13707

안녕하세요!


아침에 비가 엄청 많이 왔네요.


언제 내릴지 모르는 비, 우산 꼭 챙기시길 바랍니다.^^


오늘은 '우울증을 앓고 있는 사람과 대화할 때 피해야할 7가지 말'


대해 포스팅 하려고 합니다!


우울증을 앓고 있는 사람들은


그 경험만으로도 소외감과 좌절감을 느끼지만,


때로는 타인이 그 증상에 대해


물어오는 방식이나 자신을 대하는 태도 때문에


더 큰 고통을 겪기도 합니다.


첫 번째로는 ,


"우울증이라는 게 아주 슬픈 기분이 드는, 그런 증상인거지?"


그렇지 않습니다.


우울증과 슬픔을 딱 잘라 구별하기는 어렵지만,


우울증은 정신 건강의 상태로 슬픔과는 완전히 다른 개념입니다.


우울증이란 피로와 자살 충동, 식욕 부진 등


다양한 증상이 함께 얽혀 있는 상태입니다.


두 번째로는,


"00가 우울증에 좋다던데, 해봤어?"


우울증 진단을 받은 사람이라면 다양한 시도를 해봤겠죠?


세 번째로,


"그냥 기분전환을 좀 해보면 어때?"


이런 말은 우울증은 결국 본인의 잘못이라는


뉘앙스를 담고 있고,


이미 마음이 약해져 있는 사람에게는


더 큰 좌절감을 안겨줄 뿐입니다.


네 번째로는,


"다 네 마음에 달린 거야"


이런 말은 우울증이 마음에 달린 문제이니


마음을 달리 먹으면


그만이 아니냐는 비난처럼


들릴 뿐 아니라, 사실과는 거리가 먼 것입니다.


다섯번째로,


"정말이지 상상이 안 간다."


당연히 상상이 안 가겠죠?


너무나 당연한 말이고,


도움이 되지 않는 말입니다.


여섯번째로는,


"치료하면 되는 거 아니야?", "약을 먹고 있다길래 이제 괜찮은줄 알았지."


우울증은 때로 평생 치료와 관리를


요하는 질환입니다.


모든 우울증에 잘 듣는 약은 존재하지 않으며,


정신 건강이라는 것은 시간에 따라


변화하는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정말 심리치료동물/그 많은 약/그 많은 상담이 필요한 거야?"


다 필요하겠지요?


이런 질문들을 끊임없이 받으며


자신의 증상을 설명하다보면,


우울증 환자들은 더욱 소외감을 느끼게 됩니다.


우울증,


때로는 그저 곁에 있어주는 것이 가장 큰 힘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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